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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환이 앨범 제작에 들인 제작비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환은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수록곡 '10억 광년의 신호' 기자 간담회에서 "녹음 비용을 다 합쳐서 1억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편 이상의 제작비를 능가하는 앨범이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말을 듣는다. '자본의 미학이다', '돈을 그렇게 들이고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지금 세상에 고비용 저효율적인 행동을 하느냐'고 나무라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다만, 전편 이후로 대중 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상도 받고, 주위 동료 음악인들 칭찬도 많이 받았다. 27년차 선배가수가 나가야 할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제 음악들이 더 알려지도록 방송 나가고, 마케팅도 중요하겠지만 음악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나 제 음악 때문에 음악하고 싶어하는, 홍대에서 어렵사리 음악하는 친구들에게 누군가는 불사르면서 음악을 하는 걸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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