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모두 훌륭히 제 몫을 다해줬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한화는 7연패의 극심한 부진에서 탈출하며 시즌 3승(13패)째를 기록했다.
너무나도 길고 긴 부진의 늪이었다. 이날도 1회 선발투수 김민우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교체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타석에서 선수들이 끈기 있는 모습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도 송창식-박정진-윤규진-권혁-정우람이 모처럼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연패 탈출의 주역들로 거듭났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모두 한마음이 돼 연패를 탈출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 승리로 인해서 앞으로 부담을 떨쳐내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2-5가 되는 순간부터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창식, 박정진이 중간에서 잘 막아줬다. 모든 선수들이 훌륭히 제 몫을 다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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