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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후견인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새로운 변신과 이들이 빚어낼 매혹적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 예고편으로 베일을 벗은 '아가씨'가 다음 일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네이버 많이 본 무비클립 1위, 많이 본 연예 정보 영상 1위를 차지하고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스토리 예고편은 최초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76만 조회수를 기록, 약 1,020개의 댓글을 모으며 '아가씨'가 2016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스토리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아가씨'가 네티즌들의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아가씨' 후견인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씨'는 영화를 고대하는 예비 관객 중 단 100명을 '아가씨' 후견인으로 선발해 특별한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21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아가씨' 후견인 모집 이벤트는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토리 예고편을 본 후 감상평과 함께 '아가씨' 후견인이 되고 싶은 포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아가씨' 후견인 1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은 물론 단 한 번뿐인 ''아가씨' 후원의 밤'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아가씨' 후견인 레터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질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아가씨'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 티저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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