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희관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두산이 22일 잠실 한화전서 8-2로 완승했다. 5회 실점 과정에서 수비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곧바로 5회말 하위타선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에는 대거 6득점하며 승부를 완벽히 갈랐다. 김재환의 대타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동시에 승수를 챙겼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초반 좋은 타구가 야수 졍면으로 가면서 끌려갔는데, 중반 이후부터 선수들이 찬스를 잘 살렸고, 흐름을 가져온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23일 선발투수로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 한화는 이태양을 예고했다. 이태양의 경우 올 시즌 첫 등판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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