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고양 자이크로와 비기며 챌랜지(2부리그) 선두 도약에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3승2무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1점을 기록했다. 승리했을 경우 안산 무궁화(승점12)을 제치고 선두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반면 고양은 서울 이랜드와 비기며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전반 5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9분 고양 김상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충주 험멜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치른 FC안양과의 경기에서 김신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부천FC과 대구FC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1점씩을 나눈 대구(승점9)와 부천(승점8)은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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