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대니 돈이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니 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에 11-0 리드를 안기는 대형 3점포를 폭발했다.
5회말 무사 1,2루 찬스에 타석을 맞이한 대니 돈은 LG 구원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우측 외야 상단에 위치한 광고판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시즌 5호 홈런.
[넥센 대니 돈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LG의 경기 5회말 무사 1,2루에서 LG 유원상에게 3점 홈런을 때린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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