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23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코스(파72, 6856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2014년 김민선(CJ오쇼핑)과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서 7명의 선수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2라운드서 박성현이 선두권을 정리했다. 전반 3번홀 이글을 시작으로 6번홀과 7번홀 버디, 8번홀 보기로 전반 3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홀, 11번홀, 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이정은, 김민선, 김해림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박소연이 6언더파 138타로 단독 5위, 조정민, 이소영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 이승현, 이정민, 박결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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