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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람이 좋다' 이천수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71회에는 이천수 편이 그려졌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풍운아에서, '딸바보'로 변한 그는 4살 된 딸 주은이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천수는 딸의 장난을 받아주며 아침식사를 챙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천수는 지난해 축구선수 은퇴를 하면서, 출퇴근 하며 일을 하는 아내를 위해 딸 주은이를 돌보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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