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나연이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나연(SK텔레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10번째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의 최나연은 리 앤 페이스(남아공)과 함께 선두 노무라 하루(일본)에 3타차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지만 11번~12번 홀 연속 보기로 잠시 이븐파가 된 뒤 13번 홀(파4) 버디. 15번 홀(파3) 보기, 16번 홀(파4) 버디로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유소연(롯데)은 1오버파의 부진으로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4위에 위치했고 전인지(하이트진로)는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 공동 10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호주 교포 이민지와 함께 4언더파 공동 8위.
[최나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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