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가 공동 29위로 떨어졌다.
최경주(SK텔레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의 최경주는 전날보다 10계단 떨어진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3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기록한 뒤 4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이어 버디 2개, 보기 1개를 추가해 전반 홀을 이븐파로 마쳤고 후반 홀에서도 11번 홀(파4) 보기, 14번 홀(파5) 버디로 균형을 맞추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리키 반스(미국)는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브렌든 스틸(미국)이 10언더파 단독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찰리 호프먼(미국)이 9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와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2언더파 공동 39위에 위치했고 이동환(CJ오쇼핑)은 1오버파 공동 66위에 그쳤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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