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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첫 정규앨범을 낸 그룹 세븐틴이 활동 작전을 '가장 세븐틴스럽게'하겠다고 했다.
세븐틴은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홀에서 세븐틴 첫번째 정규앨범 '러브&레터'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5월 데뷔해 아직 데뷔 1년이 채 안 된 세븐틴은 "아직 데뷔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정규 앨범을 냈다는 게 벅차다"고 설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서 세븐틴이 가장 집중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은 '세븐틴스러움'. 리더 우지는 "'세븐틴스럽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저희 색깔이 정말 짙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세븐틴스럽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희가 프로듀싱 아이돌이라서 좋아해 주시는 거 같다. 저희가 음악을 만들 때부터 생각한 게 가장 세븐틴스러운 게 뭐고 어떻게 하면 저희 에너지가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였다"라며 경쟁보다 정체성에 대해 집중한다고 했다.
트와이스와 러블이즈 동시 활동에 대해 "경쟁이라고 생각 안 한다.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도겸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앞서 1위 공약으로 13인 인간탑을 얘기했는데 못 했다. '예쁘다'가 만약 1위를 할 경우 13인 인간탑을 쌓아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세븐틴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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