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노홍철 "방송 사고 사과…벌 받아 마땅하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어서옵쇼' 생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나섰다.

노홍철은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 "제작진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저희는 소통으로 승부하기로 했다"며 앞서 발생한 방송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노홍철은 홈쇼핑 생방송 첫 순서로 야심차게 나섰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판매품인 로봇 휴보의 오작동으로 작은 방송 사고를 당했다. 의도치 않은 사고에 노홍철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시 휴보 홍보에 나선 노홍철은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겠다. 1가구 1로봇 상품, 멋진 교수과 박사님, 추가 구성으로 저 노홍철도 함께 나간다"며 "첫 방송에서의 작은 사고, 하늘에서 저에게 벌을 준것 같다. 저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으로,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어서옵Show' 생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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