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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시간이탈자'가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정상을 고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시간이탈자'가 개봉 2주차 주말(4월 22일~24일) 전국 22만 8,0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영진위 측은 "현재 전송사업자(메가박스) 전송시스템의 장애로 인하여 4월 24일(일) 13시 이후의 발권정보 (약 7만 여건)가 입수되지 않아, 실시간 예매율 및 4월 24일자 일간 박스오피스와 이와 연관된 주말/기간 박스오피스 등의 정보에 미입수된 데이터 건수 만큼의 차이가 있으므로, 박스오피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고지하며 정확한 관객수는 차이가 날 수 있음을 고지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지난 13일 개봉 후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주토피아'(14만 3,030명), 3위는 '위대한 소원'(13만 5,176명), 4위는 '날, 보러와요'(10만 181명), 5위는 '해어화'(7만 7,621명)가 차지했다.
[영화 '시간이탈자'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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