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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한국명 정광조)이 국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켄 정이 ‘SNL코리아7’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이날 방송은 홍수아 편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켄 정은 영화 ‘행오버’에서 인상 깊은 코미디 연기를 펼쳤던 만큼 ‘SNL코리아7’에서의 콩트 연기도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켄 정은 의사와 코미디언 직업을 동시에 유지한 특이한 경력이 있으며 ‘행오버’에서 악당 미스터 초우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화에서의 코믹 연기로 MTV 영화상에서 ‘최고의 황당한 순간 상(Best WTF Moment)’을 받은 바 있다. ‘닥터 켄’‘케이타운 카우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켄 정이 게스트, 홍수아가 호스트로 나서는 ‘SNL코리아7’는 30일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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