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수민(CJ오쇼핑)이 EPGA(유럽프로골프투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5일(한국시각)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파72, 7145야드)에서 열린 2016 EPGA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총상금 2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이수민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가 EPGA서 우승한 건 2015년 5월 안병훈(CJ그룹) 이후 11개월만이다. 이수민의 EPGA 첫 우승. 그는 4라운드 잔여 일정이 치러진 5개 홀을 소화했다. 이날 버디와 이글, 보기 1개씩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프리카공화국)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수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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