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이 개봉 10일 만에 전 세계 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동화의 실사영화 제작에 자신감을 얻은 디즈니는 더 많은 작품을 라이브 액션으로 옮길 계획이다.
먼저, 존 파브로 감독과 ‘정글북2’ 제작을 확정한 디즈니는 안젤리나 졸리가 컴백하는 ‘말레피센트2’도 만들 계획이다. 또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는 ‘101마리의 달마시안’의 스핀오프 ‘클루엘라’ 제작도 확정했다.
미국의 동화 작가 메들렌 렝글이 쓴 ‘시간의 주름’도 스크린에 옮긴다. ‘셀마’의 아바 듀버네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한 ‘호두까기 인형과 네 개의 왕국’은 ‘개같은 내 인생’의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연출한다.
이밖에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팅커벨’을 비롯해 드웨인 존슨 주연의 ‘정글 크루즈’, 팀 버튼 감독의 ‘덤보’,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하는 ‘매리 포핀스2’도 제작한다.
동화를 실사영화로 옮기는 디즈니의 광폭 행보는 흥행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에 이어 ‘정글북’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블루 오션을 찾은 것이다.
마블과 DC의 슈퍼히어로 무비처럼, 동화를 실사영화로 옮기는 디즈니의 도전이 세계 영화계에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즈니가 발표한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언타이틀드 디즈니 동화(라이브 액션)-2017년 7월 28일
언타이틀드 디즈니 동화(라이브 액션)-2018년 6월 18일
언타이틀드 디즈니 라이브 액션-2018년 8월 3일
언타이틀드 디즈니 라이브 액션-2018년 12월 25일
언타이틀드 디즈니 동화(라이브 액션)-2019년 12월 20일.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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