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태균이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고 물샐 틈 없는 투수력을 보여준 한화가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나고 뒤늦게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시즌 전적은 4승 16패. KIA는 8승 11패다.
이날 한화는 알렉스 마에스트리, KIA는 양현종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태균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짜리 홈런포. 김태균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이어진 1사 2,3루 찬스를 놓친 한화는 3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으며 그 아쉬움을 달랬다.
이용규의 볼넷, 김경언의 좌전 안타, 김태균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얻은 한화는 신성현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최진행이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리드할 수 있었다.
한화는 마운드의 힘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마에스트리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송창식이 ⅓이닝, 권혁이 ⅓이닝, 윤규진이 ⅓이닝씩 맡았다.
8회초에도 나온 윤규진은 이성우에 몸에 맞는 볼, 노수광에 볼넷을 내주고 흔들렸고 한화는 정우람을 투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KIA는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이범호의 타구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진 사이, 노수광이 득점해 1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한화는 8회말 하주석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초 KIA의 추격을 봉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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