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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고수와 정다빈의 촬영 스틸컷이 27일 공개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쇠사슬에 두 손이 묶인 채 전옥서에 들어온 윤태원(고수), 그와 은밀하게 비밀 접선을 하고 있는 전옥서 살림꾼 어린 옥녀(정다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손이 꽁꽁 묶여있지만 윤태원은 죄수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넘친다. 여느 죄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밝은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옥녀와 비밀스럽게 접촉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윤태원은 넉살 좋은 미소를 지으며 정다빈에게 무언가 부탁하고 있다. 무슨 이유로 접선을 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촬영장에서 고수가 정다빈을 친 여동생처럼 살뜰히 챙겨 현장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했다. 그 덕분에 정다빈 역시 고수를 믿고 따랐다”고 밝히며 두 배우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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