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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우성이 배우가 아닌 유엔(UN)난민기구 친선 대사 자격으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배우이자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인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배우 정우성이 아니라 UN난민기구의 대사 정우성으로 오늘 인터뷰 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배우가 아닌 UN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이렇게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는 정우성을 포함해 전세계 단 11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정우성은 "저도 임명이 되고 세계 11명뿐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고 이게 책임이 더 막중하구나라는 그런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또 망설이기도 했었죠"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안이 왔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하겠다 싶어서 일단 오케이, 한번 해 보자. 그리고 실천을 하면서. 그래서 지금은 난민들의 실상과 UN난민기구의 활동을 알리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다라는 그런 확신과 자신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배우 정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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