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송해, 늘 기도하는 수도승" 존경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선배 송해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루밍홀에서 진행된 '백세인생 송해와 함께 효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서 이상벽은 송해를 "늘 기도하는 수도승"이라고 정의했다.

이상벽은 "송해 선생님은 '전국 노래자랑'을 하실 때 언제나 하루 먼저 도착하셔서 출연자들을 다 묵상하신다"라며 "언제나 충분하게 준비하시고, 출연자 하나 하나를 살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늘 기도하는 수도승 같은 모습이 존경스럽다"라고 했다.

송해 효 콘서트는 '심 봉사 서울 가는 길'이라는 마당극을 중심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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