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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시즌 5호 홈런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의 5호 홈런 소식과 함께 ‘박병호가 팀 부진 속에서도 장타로 자신의 견고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병호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말 5-6으로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추가한 박병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소속팀 미네소타는 5-6으로 패했다.
매체는 ‘박병호의 지난 6경기 타율은 0.368이다. 홈런 3개, 2루타 2개를 포함해 22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며 최근 성적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어 ‘29살의 박병호는 지난 10일 이후로 삼진을 2개 이상 당하지 않으며 점점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결과로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41, 홈런은 5개를 기록하게 됐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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