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니 프런트'를 공개 모집한다.
‘미니 프런트’는 팀별로 나뉘어 부산의 홈경기, 구단 행사, 지역 공헌행사, 마케팅, 홍보 등의 경험을 통해 차별화 된 프로스포츠 관련 실무 현장 경험을 쌓는다.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으로, 관련 전공자, 휴학생, 부산 거주자를 우대한다. 스포츠 직종 관련 업무에 관심 있고, 축구에 대한 열정, 부산 아이파크에 애정이 있으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총 15명을 선발한다. 면접 및 합격자 발표는 5월 4일 개별 통보된다.
'미니 프런트'로 활동하게 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복장 및 스태프 AD 카드 발급, 스포츠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구단 공식 행사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구단 자체 평가 기준에 부합한 인원에 한해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는 향후 취업에 필요한 추천서를 제공한다. 홈경기, 구단 이벤트에 참가하면 도시락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번 '미니 프런트'의 핵심은 홈 경기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까지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 중 운영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단순한 역할 부여가 아니라 ‘미니 프런트’만의 색깔을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기획 단계서부터 마무리까지 자유롭게 입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이다.
지원서는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아이파크 사무국에 문의 가능하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