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감기 증세로 지난 경기 결장한 삼성 라이온즈 아롬 발디리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발디리스를 포함시킨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kt전을 끝으로 발디리스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감기 증세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류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LG와의 시즌 첫 경기에 발디리스를 빼고 조동찬을 3루수로 투입했다.
류 감독은 “오늘은 발디리스가 선발로 나간다. 구자욱은 1루수로 출전한다”고 했다. 지난 경기 발꿈치 부상으로 지명타자 출전했던 구자욱은 다시 1루수 자리로 돌아간다. 지명타자는 이승엽.
삼성은 배영섭(우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발디리스(3루수)-백상원(2루수)-이지영(포수)-김재현(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지난 경기 우천으로 등판하지 못한 김건한이 그대로 마운드를 지킨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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