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이성민과 박세웅이 이틀 연속 친정팀을 울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투수 이성민의 호투와 홈런포 4방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2연승에 성공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성적 12승 11패.
롯데는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브룩스 레일리-박세웅-이성민 순의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공교롭게도 2명의 토종 선수가 모두 kt에서 롯데로 온 선수들이었다.
롯데는 지난해 5월 포수 장성우와 윤여운, 투수 최대성, 야수 이창진과 하준호를 kt로 보내고 투수 박세웅과 이성민, 조현우, 포수 안중열을 받아들이는 4:5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27일 선발투수로 나섰던 박세웅은 경북고 출신으로 지난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했다. 2014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을 차지하며 kt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 잡았지만 2015시즌 6경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팀을 옮겼다.
28일 선발투수 이성민은 2013 신인 드래프트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의 선택을 받았다. 2014시즌이 끝나고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11경기만 뛰고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결국 27일에는 박세웅이 kt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3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개인 3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28일 이성민은 시즌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이틀 연속 친정팀을 울린 두 선수였다.
[이성민(첫 번째), 박세웅(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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