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부터 장얼까지…밸리록, 4차 라인업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밸리록은 오는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차세대 대형 일렉트로닉 스타 제드(Zedd), 스코틀랜드 출신 얼터너티브 록 밴드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버디(Birdy), 화려한 잼세션을 자랑하는 펑크/소울 밴드 뉴 마스터사운즈(The New Mastersounds), 태국 출신의 글로벌 록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4인조 록 밴드 슬롯 머신(Slot Machine), 한국 대중음악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김창완 with 김창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신현희와 김루트, 아시안체어샷, 리플렉스, 바이바이배드맨, 정진운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 12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7월 22일에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테간 앤 사라(TEGAN and SARA), 블로섬즈(Blossoms), 데드버튼즈, 로다운30, 소란, W&Whale, 4차 라인업으로 합류한 슬롯 머신(Slot Machine), 아시안 체어샷, 리플렉스 등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23일은 ‘핫’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제드(Zedd)를 주축으로 김창완 with 김창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딘, 버디(Birdy), 바이바이배드맨, 못, 신현희와 김루트, 더 모노톤즈, 정진운 밴드 등이 밸리록의 두번째 날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4일은 첫 내한을 갖는 디스클로저(Disclosure)와 트래비스(Travis), 국카스텐, 혁오, 장범준 등이 출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꾸미게 된다. 또한,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쿨라 쉐이커(Kula Shaker), 스퀘어푸셔(Squarepusher), 플라이트 퍼실리티스(Flight Facilities), 뉴 마스터사운즈 (The New Mastersounds), 김사월X김해원, 솔루션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밸리록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다양성 라인업 및 영미권 페스티벌과 어깨를 견줄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단순한 음악을 넘어 문화로서 풍부하게 즐기는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밸리록은 오는 5월 12일까지 3일권 2차 티켓을 판매한다. 29일 오후 5시부터 1일권 티켓을 오픈 한다.

[벨리록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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