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이준혁 "김성령 보며 연기자 태도 배웠다"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허설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김성령을 칭찬했다.

이준혁은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기자간담회에서 김성령을 보며 주인공의 역할을 되새겼다.

그는 “김성령을 보며 연기자의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드라마를 안 해봐서 잘 몰랐는데 드라마 주인공을 한다는 게 연기력, 체력을 떠나 멘탈이 중요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 많은 대사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정말 화 한 번 안 내고 항상 웃으면서 하는 게 보통 멘탈 갖고 힘들 것 같더라”며 “그 부분에 감동 받고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김민종),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 오는 5월 8일 종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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