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한 타석, 한 타석이 절실하다.”
kt 위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2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kt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12승 13패를 기록했다.
이진영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4회에는 우전안타로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퍼펙트를 깨는 동시에 KBO리그 역대 17번째 27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이진영은 경기 후 “친정팀이라서 특별히 다른 생각은 없었다.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타격 코치님의 조언과 경기에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면서 점점 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쁘다. 요즘 한 타석 한 타석 절실하게 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진영.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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