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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해미가 남편인 뮤지컬 기획자 황민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과 방송가 배구단의 공식 여섯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전 경기장에는 수녀복장을 한 한 무리의 여성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황민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뮤지컬 배우들. 이 중에는 박해미도 있었다.
박해미는 "배구를 왜 안 좋아하느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배구는 운동 아니냐. 체력적으로 왕성해야 하는데, 남편은 배구를 해도 배가 나온다"며 "그래서 저는 진자 배구를 하면 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다면 집에 들어갈 생각말고 수도원에 가라"는 살벌한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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