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최근 부진한 닉 에반스를 조금 더 지켜 볼 것이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외인타자 에반스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에반스는 아직 조금 더 지켜볼 계획이다. 현재 무엇보다 본인이 답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타격 폼이 특이하고 어려운데, 결코 쉽게 타격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은 리듬감을 잡지 못하는 상태다. 타석에서 급한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반스는 올 시즌 20경기 출전해 66타수 10안타 타율 0.152를 기록중이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오재일의 부상과 함께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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