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양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FC안양전 대승에도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11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서상민, 최동근, 레오나르도, 이종호의 연속골로 안양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6강에 오른 전북은 FA컵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이기기는 했지만 어려운 경기였다. 초반에 선취 득점했지만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그 중간에 선수들을 새롭게 조합해서 경기를 치러서 쉽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 소모도 줄여야 하고 경기도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영리한 운영을 하진 못했지만 32강을 잘 넘겼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은 FA컵에서 챌린지(2부리그)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클래식과 챌린지의 차이는 거의 없다. 선수 구성을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유럽에서도 종종 이변이 연출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최동근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 했다. 결승골까지 넣어서 만점 데뷔전을 했다. 김창수가 부상이기 때문에 최동근이 활약해줘서 사이드에 운영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칭찬했다.
이제 전북은 오는 17일 열리는 멜버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을 떠난다. 최강희 감독은 “멜버른 원정도 최정예로 나갈 것이다. 수비도 중요하지만 원정에서 득점도 해야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