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권 "미국서 만난 지소울, 저스틴 비버인 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조권이 지소울을 흉내내 폭소를 안겼다.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에는 가수 박진영, 조권, 지소울, 배우 민효린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소울에 대해 “미국 가기 전 모습은 내성적이기도 했고 너무 예의가 발라서 인사 받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였다”며 “2AM이 미국 공연을 갔었는데 지소울을 보게 됐다. 저스틴 비버가 오는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흉내냈다.

한바탕 웃게 만든 조권은 “미국물을 먹으니까 소위 말하는 스웨그가 생기구나. 저는 좋았다”고 얘기했다. 지소울은 “성격이 많이 바뀌긴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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