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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중기가 중국 후난성을 찾아 현지 인기 종합 예능프로 ‘쾌락대본영’의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다.
‘태양의 후예’의 히트로 현지에서 '태양 오빠'로 불리는 송중기(30)가 지난 10일 저녁 창사(長沙)에 도착해 익일 오후 후난 위성의 인기 프로 '쾌락대본영'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창사 샤오샹신보(瀟湘晨報), 광명(光明)망 등 현지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송중기가 중국서 동시 방영됐던 '태양의 후예'의 인기리 종영 이후 중국을 찾아 처음으로 텔레비전 프로 녹화에 참여한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창사행 일정은 매우 엄밀하게 보안이 이루어져 일반 팬들이 공항에서 송중기를 쉽게 만나볼 수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수 백명의 현지 팬들이 오전부터 창사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안전 문제로 인해 송중기가 도착 후 게이트를 바꿔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팬들이 멀리서 송중기가 이동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송중기가 11일 후난 위성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한 프로그램 녹화에는 많은 팬들이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미 2주 전에 예매가 매진을 기록한 바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이번에 단지 30시간 만을 후난성 창사에서 체류하고 11일 밤 늦게 창사를 떠났으며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송중기는 오는 21일에는 후베이성 우한, 27일에는 광둥성 광저우, 28일에는 광둥성 선전에서도 팬미팅을 가지며 오는 6월 5일에는 상하이, 6월 11일에는 홍콩, 6월 17일에는 쓰촨성 청두, 6월 25일에는 타이완에서도 계속해서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송중기는 한편 내주쯤에는 중국 장쑤 위성의 모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된 상태라고 창사 샤오샹신보 등서 덧붙여 전했다.
['쾌락대본영' 녹화에 참여한 송중기. 사진 = 샤오샹신보 인터넷판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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