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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완투를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5-0으로 승, 홈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등판한 커쇼가 9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의 괴력을 발휘, 통산 14번째 완봉승을 챙겼다. 타석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결승타를 책임졌고, 체이스 어틀리는 3안타를 때렸다.
다저스는 초반에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1회말 어틀리와 코리 시거가 연달아 출루한 다저스는 터너가 좌전안타를 때렸고, 이때 3루 주자 어틀리는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다저스는 이어진 무사 1, 2루 찬스에서 4번타자 에드리안 곤잘레스가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야스마니 그랜달이 바톨로 콜론에게서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4-0으로 앞선 2회말 추가점을 올렸다. 2사 상황서 어틀리가 비거리 138m에 달하는 대령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덕분에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다저스 공격은 이후 정체현상을 보였다. 3회말부터 8회말까지 단 3안타에 그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하지만 커쇼가 마운드에서 위력을 뽐낸 덕분에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커쇼는 한 차례도 한 이닝에 2명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메츠가 대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릴 때마다 탈삼진을 만들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커쇼는 이날 무려 13탈삼진을 뽑아냈고, 덕분에 다저스는 단 2시간 1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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