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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김준수 콘서트 티켓 중 부정 예매를 발견, 이를 일괄 취소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준수의 콘서트 일부 좌석을 재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xignature'> 공연과 관련하여 공식 예매처(멜론티켓)를 제외한 불법 경로를 통해 부정 예매로 추정되는 내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기에 해당하는 예매내역은 사전 공지 및 개별 통보 후 적절한 소명절차를 거쳤으며, 5월 16일 일괄 취소 예정"이라며 "해당 취소 좌석은 차주에 공식적으로 재 오픈 될 예정이며, 오픈 준비를 위해 5월 17일(화) 15시부터 예매가 일시적으로 중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불법 경로를 통해 부정 예매로 적발된 아이디는 불법 거래 재발 방지 차 이후 공연 예매가 불가하도록 조치 예정이며, 법적으로 강력 대응 또한 검토 중"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티켓 불법 판매 근절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예매 재오픈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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