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노경은의 은퇴선언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10일 은퇴 의사를 밝혔던 노경은의 뜻에 따라 KBO에 임의탈퇴선수 공시를 요청했으나, 노경은이 그 뜻을 번복해와 14일 KBO에 임의탈퇴선수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3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1.17로 좋지 않았다. 2군행 지시를 받은 뒤 구단에 은퇴를 선언했다. 두산은 KBO에 노경은 임의탈퇴 신청서를 넣었다. 그러나 노경은이 KBO의 최종 확인과정에서 임의탈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구단에도 같은 의사를 밝혔다.
결국 두산은 이날 공식적으로 KBO에 노경은의 임의탈퇴선수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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