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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솔로로 전격 데뷔한 제시카가 전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아직도 소중하고 애틋하다"고 털어놨다.
제시카는 최근 취재진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지금 제시카에게 소녀시대는 어떤 존재인가?"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제가 소녀시대가 아니었다면 (지금의)저도 아니었을 것"이라며 "10대와 20대 초반을 함께 보낸 둥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녀시대는 저에게 아직도 많이 소중하고, 애틋하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고 고백했다.
소녀시대를 향해서도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제가 활동을 같이 못하지만 소녀시대가 계속해서 잘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제시카는 "연예계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란 질문에 "(소녀시대로)데뷔했을 때"라고 밝혔다.
7년 연습생 기간 끝에 데뷔한 순간이 "꿈을 이뤘던 때"라며 "엄청 울었다"고 고백한 제시카는 "7년 걸린 꿈이었고 그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17일 자신의 첫 솔로 데뷔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표했다. 직접 가사를 쓴 '플라이(Fly)'가 타이틀곡이다.
[사진 =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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