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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과의 대결에서 이긴 아마추어 가수에게 피처링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 측은 자이언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자이언티는 "제가 '신의 목소리'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또 "이 땅에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이제 알았다. 걱정이 된다"라며 "다만, 제 노래는 부르기 힘들다"라고 했다. 자이언티는 "여자 아이돌 노래를 만나면 댄스로 극복하겠다. 트로트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멘붕을 체험 중이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라고 웃었다.
자이언티는 끝으로 "만약 저를 이기신 분이 나온다면 피처링 제안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싸우지 말자. 노래 살살 불러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자이언티는 지난 12일 '신의 목소리' 녹화에 참여, 박정현, 윤도현, 김조한, 거미 등과 함께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아마추어 출연자와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
[가수 자이언티.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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