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어깨뼈가 골절된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수술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다만,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최진행은 지난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어깨뼈 부상을 입었다. 최진행은 5회말 외야플라이를 잡기 위해 뛰어가던 도중 펜스와 충돌,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 나갔다.
최진행을 부상을 입기 전까지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 타율 .329 23안타(1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부상 당시 최진행은 정밀진단서 좌측견관절 상완 골두골절 진단을 받았다. 최진행은 이후 어깨뼈 전문의에게 다시 정밀진단에 임했고, 수술까지 필요하지는 않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진행은 이후 휴식 및 재활 중이며, 재활기간은 3~5개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재활기간은 회복세에 따라 유동적이다.
한편, 지난 19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6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20일 kt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송은범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