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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량현량하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2'에선 량현량하가 탁재훈, 이상민을 만났다.
"인기? 다 헛되고 헛된 거죠. 다 시시해요", "저희 목표요? 그냥 SNS 스타?"라고 거들먹거리는 콘셉트로 연기한 량현량하로 "올해 서른 살 됐다"고 밝혔다.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는 "량현량하 오빠들 활동하시던 모습 기억난다"며 "조르디 오빠 활동하시던 모습도 생생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량현량하는 "열두 살에 데뷔해서 빵 터뜨렸다"면서 "우리가 어떻게 보면 JYP를 만들어줬다. 저희 콘셉트 데리고 나와서 JYP 빵! 저희 빵!"이라고 자랑했다.
또한 "저희 '춤이 뭐길래'가 (박)진영 형 앨범에 있는 노래를 준 것이다. 박진영 1집에 수록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리가 량현량하의 노래들을 언급하며 "비슷하지 않냐. '학교를 안 갔어', '춤이 뭐길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량현량하는 "노래 다 거기서 거기죠"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 밖에 이들은 탁재훈, 이상민 앞에서 춤 실력도 뽐냈으나 탁재훈으로부터 "팽이야? 지금 이거 하려고 가구 옮긴 거야?"란 말만 들어 웃음을 줬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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