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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고은이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는 김고은에게 "성형의 유혹이 있었냐? 쌍꺼풀이라던 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유혹은 아니고 내가 하고 싶어 했던 때가 있었다. 중학교 땐 쌍꺼풀 수술을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안하길 정말 잘했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왜 안 했냐?"고 물었고, 김고은은 "부모님께서 시켜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고은은 이어 "풀과 실핀으로 쌍꺼풀 만드는 게 친구들은 되게 잘 됐는데 나는 안 붙더라. 두덩이에 살이 많아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고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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