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멀티홈런을 쳤다.
오재일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17-5로 앞선 9회초 2사 1루 찬스서 김유영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우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7호.
오재일은 이날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민병헌, 김재환은 연타석홈런을 쳤다. 한 경기서 3명의 타자가 멀티홈런을 친 건 통산 4번째다. 두산은 9회말 현재 롯데에 19-5 리드.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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