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서 토론토 랩터스에 113-87로 크게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4승2패로 토론토를 누르고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전을 56-41로 앞섰다. 후반전서도 이변은 없었다.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4쿼터에서 27-13으로 크게 앞섰다. 제공권에서 앞섰고, J.R. 스미스, 케빈 러브를 앞세운 외곽화력에서 토론토를 압도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33점, 카이리 어빙이 30점, 러브가 3점슛 4개 포함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스미스가 3점슛 5개로 15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골든스테이트에 2승4패로 패퇴했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가 3점슛 6개 포함 35점, 더마르 드로잔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전력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마감했다.
[제임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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