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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서인영이 사랑에 빠졌다.
서인영은 3일 신곡 ‘너에게 안겨’를 발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사랑하는 남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인영의 행복한 일상이 담겼다.
그간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가르쳐줘요’ ‘너는 사랑이다’ ‘헤어지자’ ‘사랑하면 안되나요’등의 발라드를 주로 발표했던 서인영은 이번엔 조금 더 달콤하고 나른하게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머리속에 바람이 불어 맘에 햇살이 들어 너를 생각할때 마다 그래“ ”너에게 안겨 그걸로난 충분해“등의 가사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여전한 것이 특징이다. 애절함과 애틋함은 줄였지만 달달한 러브송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듣는 이들을 빨아들이는 능력은 남아있다.
또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수 없이 키스를 나누는 등 거침없이 스킨십을 나누고, 행복감은 만끽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시원한 바람소리와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는 넓은 활주로를 홀로 걸으며 비상하려는 듯한 모습은 서인영의 자유로움과 새로운 변신을 의미하는 듯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너에게 안겨’는 섬세하고 표현력 있는 보컬로 사랑받아온 서인영이 새롭게 시도하는 곡으로 달콤하고도 예쁜 가삿말이 돋보이는 공감송이다. 다가오는 여름 눈과 귀를 동시에 시원하게 만들어줄 ‘서인영표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너에게 안겨’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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