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은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총 8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휴식기 동안 떨어진 기초 체력 증진과 조직력 극대화를 통해 2016~2017 V-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의지다.
GS칼텍스는 새벽 해변가 런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목포여상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은 물론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팀 맏언니인 주장 정지윤은 “선수단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이번에 보상선수로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된 황민경도 같이 전지훈련을 가게 된 만큼 선수들끼리 더욱 똘똘 뭉쳐서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장으로서 황민경 선수의 팀 적응에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며 전지훈련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GS칼텍스서울Kixx 로고. 사진 = GS칼텍스서울Kixx 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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