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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천성희 역의 수영과 백성일로 분한 마동석이 소주 뒤풀이로 선후배 케미를 빚어낸 모습이다.
수영은 마주앉은 마동석의 얼굴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홀로 처연하게 소주를 삼키는 등 ‘세금 징수 공무원’의 고된 업무에 대한 애환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촬영됐다. 수영은 웃음과 진지를 오가는 리얼한 만취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상대 배우 마동석과 척척 들어맞는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CJ E&M 황준혁 PD는 “최수영이 천성희 역에 완벽하게 몰입,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수영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손잡아 고액 세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사기극’이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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