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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F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아포칼립스'가 3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 150명을 기록했다.
개봉일 2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엑스맨'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흥행 수익 2억 7,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달 25일 개봉됐다.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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