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주전포수 양의지와 내야수 김동한을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투수 고원준과 포수 최용제를 1군에 등록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2일 창원 NC전서 2루 견제구에 슬라이딩을 하다 발목을 다쳤다.
두산 관계자는 "이경태 정형외과와 유나이티드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좌측 발목 염좌 진단이 내려졌다"라고 했다. 최소 2주 정도 지켜봐야 할 듯하다. 물론 열흘 후 발목 상태가 호전되면 1군 복귀도 가능하다.
양의지는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340 10홈런 33타점 35득점을 기록 중이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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