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IBK기업은행, 2대2 맞트레이드 단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4일 "도로공사의 김미연, 이고은과 기업은행의 최은지, 전새얀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양 구단 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높이 보강 및 수비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면서 "양 구단 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이번 트레이드에 관해 언급했다.

BK기업은행은 "김미연을 영입해 강서브와 레프트 공격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백업세터의 빈자리를 이고은 선수가 채우게 되었다"라면서 "이번 트레이드가 양 팀의 약점을 보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선수들에게도 경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은지.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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