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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장난희(고두심)이 딸 박완(고현정)의 ‘잘못된 만남’을 알고 분노했다.
3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7회에서는 박완(고현정)과 유부남 한동진(신성우)이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눈치챈 장난희(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충남은 장난희에게 박완이 유부남과 바람피운다고 귀띔했다. 이에 장난희는 “멀쩡한 내 딸년을 왜 유부남 만나는 사람으로 만드냐. 내 딸을 어떻게 보고 그런 말을 하냐. 내가 딸년을 그렇게 가르쳤겠냐. 왜 없는 말을 만드냐. 둘은 그냥 친한 선후배다. 둘이서 뒹구는거라도 봤냐”며 화를 냈다.
이에 오충남은 “비오는 날 출판사에서 둘이 입을 맞추는 걸 봤다”고 고백했다. 장난희는 좌절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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