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한준희 감독 "김혜수·박보검에 감사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출연 배우들에게 돌렸다.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신동엽, 수지의 사회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김성제('소수의견'), 안국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최승연('수색역'), 한준희('차이나타운'), 홍원찬('오피스')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신인감독상에는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호명됐다. 한준희 감독은 "정말 받을 줄 몰라서 부모님에게도 집에 계시라고 했는데 받게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감독은 "김혜수 선배님, 고경표, 엄태구, 박보검 등 많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작품 열심히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준희 감독.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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